종합부동산세(a.k.a 종부세)란?
우리에게 '종부세'란 말로 더 익숙한 종합부동산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주택, 토지 등에 부과하는 재산세 외에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국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말해요.
부동산 보유 정도에 따라 조세의 부담 비율을 달리하여 납세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되었어요. 종합부동산세는 전국의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해 인별로 합산한 결과 그 공시 가격 합계액이 일정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하여 세금을 매겨요.

1차로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서 관내 부동산을 과세유형별로 구분하여 재산세를 부과하고, 2차로 각 유형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하여 주소지(본점 소재지) 관할세무서에서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해요.
당연히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금을 많이 낼 수밖에 없겠죠? 최근 정부가 내놓고 있는 부동산 정책은 이러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더욱 강화해 투자가 아닌 '투기'로서의 부동산 거래를 막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