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고 묵묵하게
김유실 LP는 자신이 잘하는 딱 한가지가 ‘꾸준하고 묵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자랑 중 하나는 격월로 고객들께 보내는 ‘소식지’입니다. 그녀가 입사했던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데, 벌써 100호를 돌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소식지 안엔 저와 제 고객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나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기도 하고, 좋은 글이나 고객들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기도 해요. 고객들의 이야기도 쓰고요.”
얼마 전엔 소식지로 신청을 받아서, 김유실 LP가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고추장을 고객들에게 보냈습니다. 요즘은 핵가족이 많고, 사먹는 분들이 많으니 고객을 직접 챙겨보아야겠다 싶어서 시작한 것이 너무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틈틈이 계속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고객들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는 자세에서는 든든한 아빠 같은 모습을, 맛있는 음식을 고객들과 정보는 고객과 꼭 나누려는 마음에서 푸근한 엄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유실 라이프플래너. 고객들의 삶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하는 김유실 라이프플래너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