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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ontent 푸르덴셜 푸르덴셜

모든 이가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에서 뛰쳐나와 스스로에게도 생소했던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이하 LP)가 되기까지. ‘푸르덴셜을 알았을 때 마치 새로운 세계를 만난 것 같았다’고 말하는 그녀. 푸르덴셜생명 한얼 Agency 이지우 LP의 담담하면서도 흥미로운 LP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한얼  Agency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지우 LP

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푸르덴셜생명 한얼 Agency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우 LP라고 합니다. 이전엔 건설 및 기계장비 계열의 대기업 기획팀에서 3년 반 정도 근무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오지랖이 넓어서 남을 도와주는 걸 좋아했어요.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보람을 느끼고, 그로 인해 나도 좋을 수 있는 직업적 이상향을 꿈꿨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좀 더 주체적으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새로운 진로를 알아보게 됐고, 우연한 기회에 ‘LP Job’이라는 세계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됐고요.

 
인터뷰를 진행 중인 이지우 LP

Q. 대기업이라는 자리를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LP 일에 어떤 매력을 느끼신 거예요?

A. 물론 직장으로서 대기업은 장점이 많죠. 많은 사람이 원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제 삶과 커리어 관점에서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저는 도전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을 지향하는데, 대기업에서는 그것을 실현하기가 어려웠죠. 특히 기업에서는 경쟁이 일상이잖아요. 내가 잘되면 누군가가 피해를 볼 수도 있고요. LP Job은 달랐어요. 내가 열심히 한 만큼 동료와 고객 모두가 좋아지잖아요. 반대로 그들이 잘되면 저도 좋고. 이런 선순환 구조가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주체적으로 내 일과 시간을 끌고 갈 수 있다는 게 이 일을 택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아무래도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경험하기도 하고, 결혼이나 출산으로 경력이 끊기기도 하잖아요. LP 일은 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하면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Q. 보험이라는 건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이잖아요. 걱정은 없었나요? 그리고 많은 회사 중 왜 푸르덴셜을 택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A. 걱정이 없을 수가 없었죠. 사실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이 분야에 대해 알아갈수록 보험은 정말 중요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내가 이 일을 정말 제대로 해낸다면 사람들이 가진 편견 역시 내가 깰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있었고요. 아버지의 지인 중에 푸르덴셜에서 오랜 시간 일한 분이 몇 계시는데, 그분들께서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 회사에 다녀서 정말 좋다, 자랑스럽다”고요. 사실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는 않잖아요. 이 회사는 다르다, 진실하다는 생각을 했죠. 푸르덴셜의 정직하고 밝은 느낌이 좋았어요.

 
탁자위에 사진기 액자, 노트 등이 놓인 모양

Q. 그렇게 LP로 일하게 되셨는데요,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A. 일을 시작한 초반에 경남 창원으로 출장을 자주 다녔어요. 한 번 갈 때마다 1~2주씩 숙박하면서 고객을 만났죠. 당시 매일 캐리어를 끌고 다녔는데, 그 모습이 고객님들껜 임팩트가 있었나 봐요(웃음). 처음에는 제 이야기에 긴가민가하시던 분들이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게 보이더라고요. 실력보다는 고객을 위한 마음과 열정을 봐 주신 것 같아요. 그렇게 그쪽 고객님들과 신뢰를 쌓았고 지금까지도 자주 연락하며 지내고 있어요.

 

Q. 캐리어로 고객의 마음을 열다니 대단하신데요(웃음). 그렇게 신뢰를 쌓은 고객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A. 우선, 제 주고객층은 대기업 직원분들이 70~80%이고, 나머지는 40~50대나 맞벌이 부부인데요. 공통점은 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고객들이라는 거예요. 기업 직원분들의 경우 제가 그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그들의 시스템이나 선후배 관계, 업무 관련 고충을 잘 알고 있죠. 맞벌이 신혼부부 역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고요. 40~50대 고객의 경우 제가 직접 경험하진 못했어도 다른 고객들에게 들었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저는 그들의 생활과 관심사에 따라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요. 때에 따라 손편지를 보내기도 하고요. 특히 고객의 상품 보장과 지출에 관한 애뉴얼 리뷰는 빼놓지 않고 꼭 하고 있는데요. 계약 갱신 여부와 상관없이 관련 정보를 다 보내드려요. 저는 이게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라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계약 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고객에게 연락을 잘 않곤 하는데, 저는 꾸준히 연락을 드리고 정보를 제공하다 보니 더 신뢰받는다는 느낌이 있어요.

 
사람들이 엄지를 치켜든 모양

Q. 노력이 굉장하신 것 같아요. LP로서 본인이 가진 최고의 무기,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사실 저는 말을 잘 하는 영업 스타일은 아니어서요. 말하는 것보다 듣는 걸 더 잘해요. 그리고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그게 강점인 것 같아요. 보통 보험이나 재무설계 상담을 할 때 상담사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저는 반대로 고객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요. 제가 또 리액션이 좋거든요(웃음). 시간이 흐를수록 고객분들이 더 신나서 이야기하시곤 해요. 고객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그들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Q. 처음부터 그 강점을 잘 활용하셨나요?

A. 아니에요. LP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땐 저도 남처럼 화려한 언변을 갖고 싶었어요. 근데 그게 단기간에 이뤄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고민이 참 많았어요. 그때 선배들이 해준 조언이 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단점에 너무 얽매여 있지 말고, 장점을 더 살려라’는 말이었죠. 그때 내가 잘하는 게 뭔지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저의 장점은 잘 듣는 것이더라고요. ‘사람은 사실 남 이야기보다 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니까, 나는 고객의 말을 잘 들어주자’고 결심했어요. 그때부터 조바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산 정상에 사람이 올라있는 모양

Q. 그래도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점도 많으셨겠어요.

A.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심하게 혼나거나 상처받은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 고객을 통해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조금 차갑긴 하셨는데, 계약 후 더 힘들게 하시더라고요. 서류를 들고 가면 던지듯 하면서 ‘다른 얘기할 것 없이 숫자만 보여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그래도 그분 덕분에 일에 있어 좀 더 긴장하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할 말만 하는 게 답은 아니구나, 고객을 만날 땐 준비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그러면서 고객들의 말에 더 경청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웃음). 상처는 받았지만 정말 공부가 된 경험이었어요.

 

Q. 어떤 분들이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여성 LP의 관점에서 봤을 때요.

A. 지치지 않는 사람? 특별한 사람보다 성실한, 뛰어난 사람보다 꾸준한 사람이 이 일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특히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아직 사회 환경적으로 여성이 직장 생활에서 시간의 공백 없이 꾸준히 전문성을 기르기가 어렵잖아요. 이 일은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이나 외부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어요. 그만큼 본인의 전문성을 길러 나가는 데 좋은 환경이죠.

 
팔짱을 끼고 미소짓는 이지우 LP

Q. 그렇다면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 이루고 싶은 목표는요?

A. 멀리 봤을 때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 추상적일 수 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고객만 성장하면 안 되니까 나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요(웃음). 초심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솔직히 요즘은 처음 시작할 때와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다고 느끼거든요. 일이 잘 안될 때 그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고객에게 상품을 팔려고만 하니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이 사람이 내 언니, 오빠, 이모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돼요. 그러면 결국 답이 보이죠. 제가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할 때 그랬던 것처럼, 고객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요.

 

Q. 처음에 도전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이루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하셨잖아요. 도전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나요?

A. 그럼요. 항상 새로운 목표를 잡고 있고, 저만의 시장을 업그레이드시키려 하고 있어요. 요즘 도전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상속’이에요. 보험이나 재무 관련해 공부할 수 있는 분야는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상속 설계 분야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상속이라는 것은 부모가 자식에 대해 사랑을 보여주는 마지막 단계라고들 해요. 이 때 제가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뿌듯하더라고요.

 
HOT TIP이라고 적힌 표지판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여성 LP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분명 쉬운 일은 아니지만, 꾸준함과 목표 의식이 있다면 정말 도전할 만한 일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저는 스스로 온실 속을 뚫고 나온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요. 좋은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일할 수 있었겠지만, 그곳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계속 누군가가 주는 것만 받으며 살아갔겠죠. 저는 주체적이고 싶었거든요. LP 일을 시작한 이후로 이전보다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작년의 나보다 올해의 내가 더 나은 느낌. 그럴 때마다 이 일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은 말할 것도 없고요(웃음).

 

이지우 LP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말을 조리 있게 잘 하지 못한다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걱정과 다르게 대화는 막힘없이 진행됐죠. ‘굿 리스너’라는 자신의 말처럼 상대의 작은 이야기에도 능란하게 반응해 주었고, 그녀가 가진 약간의 수줍음이 되려 사람을 편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전혀 수줍음이 없는 프로의 모습이었습니다. ‘도전’ 그 자체를 사랑한다는 그녀. 푸르덴셜과 자신의 인생에서 당당한 여성 리더로 성장해갈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준법감시인확인필-SM-1803000-3